3사 해외 로밍 요금제 한눈에 비교
해외여행 앞두고 통신사 로밍 요금 알아보다가 머리 아프셨죠? SK텔레콤 로밍 요금부터 KT, LG유플러스까지 각 통신사마다 요금제 이름도 다르고 조건도 제각각이에요. T로밍, 로밍 오토, 로밍 자동... 도대체 뭐가 뭔지 헷갈리기만 하고요.
이 글에서는 3사 로밍 요금을 투명하게 비교하고, 숨겨진 추가 요금까지 모두 공개해드릴게요. 실제 여행 기간별로 총 비용을 계산해보면서 eSIM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도 구체적인 숫자로 보여드릴게요.
SK텔레콤 로밍 요금 상세 분석
T로밍 자동 요금제
SK텔레콤의 대표 로밍 서비스는 T로밍 자동이에요. 별도 신청 없이 해외에서 자동으로 연결되는 게 특징이죠.
기본 요금 구조:
- 1일 기본료: ₩11,000 (부가세 별도)
- 데이터: 1일 300MB 제공
- 음성통화: 분당 ₩550~₩2,200 (국가별 차이)
- 문자: 건당 ₩220~₩880
부가세 10%를 포함하면 실제 하루 요금은 ₩12,100이에요. 여기에 통화료, 문자료가 추가로 붙어요.
T로밍 선택 요금제
미리 신청하는 요금제로 조금 더 저렴해요:
- 1일 기본료: ₩9,900 (부가세 포함 ₩10,890)
- 데이터: 1일 300MB
- 통화료는 동일
주의사항: 300MB 초과 시 속도가 64kbps로 제한돼요. 실질적으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수준이에요.
KT 로밍 요금 완전 해부
로밍 오토 (KT olleh)
KT의 기본 로밍 서비스는 로밍 오토예요.
요금 체계:
- 1일 기본료: ₩11,000 (부가세 별도)
- 부가세 포함 실제 요금: ₩12,100
- 데이터: 1일 300MB
- 음성통화: 분당 ₩550~₩3,300 (국가별)
- 문자: 건당 ₩220~₩1,100
KT 로밍 플러스
좀 더 넉넉한 데이터가 필요하면 로밍 플러스를 선택할 수 있어요:
- 1일 기본료: ₩14,300 (부가세 포함 ₩15,730)
- 데이터: 1일 1GB
- 통화료는 로밍 오토와 동일
LG유플러스 로밍 요금 분석
로밍 자동
LG유플러스는 로밍 자동 서비스를 제공해요.
요금 구조:
- 1일 기본료: ₩10,890 (부가세 포함)
- 데이터: 1일 300MB
- 음성통화: 분당 ₩550~₩2,750
- 문자: 건당 ₩220~₩990
3사 중에서 기본료가 가장 저렴하지만, 큰 차이는 아니에요.
로밍 플러스
- 1일 기본료: ₩13,200 (부가세 포함 ₩14,520)
- 데이터: 1일 1GB
숨겨진 추가 요금 주의사항
통신사에서 광고하는 기본료 외에 추가로 나가는 돈들이 있어요:
1. 부가세 (10%)
모든 통신사 로밍 요금에 부가세 10%가 추가돼요. 광고에서는 보통 세전 가격만 표시하니까 실제로는 더 비싸요.
2. 통화료 폭탄
기본료에 통화료는 별도예요. 현지에서 한국으로 전화 한 통만 해도 몇천 원이 나가요:
- 태국에서 한국으로: 분당 ₩1,650~₩2,200
- 미국에서 한국으로: 분당 ₩1,100~₩1,650
3. 데이터 초과 시 속도 제한
300MB 다 쓰면 속도가 거의 멈춰요. 추가 데이터 구매도 비싸고요.
4. 일 단위 과금
1분만 써도 하루 요금이 다 나가요. 새벽에 착륙해서 밤늦게 출발하면 이틀치 요금이 청구될 수 있어요.
실제 여행 시나리오별 총 비용 계산
시나리오 1: 태국 방콕 4박 5일
SK텔레콤 T로밍 자동 사용 시:
- 기본료: ₩12,100 × 5일 = ₩60,500
- 통화료 (한국에 3번 통화, 총 10분): ₩22,000
- 총 비용: ₩82,500
여행유심 eSIM 사용 시:
- 태국 eSIM 5일 3GB: ₩12,900
- 절약 금액: ₩69,600
시나리오 2: 베트남 호치민 7일
KT 로밍 오토 사용 시:
- 기본료: ₩12,100 × 7일 = ₩84,700
- 통화료 (가족에게 안부 전화 5번, 총 15분): ₩33,000
- 총 비용: ₩117,700
여행유심 eSIM 사용 시:
- 베트남 eSIM 7일 5GB: ₩16,900
- 절약 금액: ₩100,800
시나리오 3: 스페인 바르셀로나 10일
LG유플러스 로밍 자동 사용 시:
- 기본료: ₩10,890 × 10일 = ₩108,900
- 통화료 (현지 레스토랑 예약, 긴급 상황 등): ₩40,000
- 총 비용: ₩148,900
여행유심 eSIM 사용 시:
- 스페인 eSIM 10일 10GB: ₩24,900
- 절약 금액: ₩124,000
통신사별 로밍 요금 비교표
| 통신사 | 기본 서비스 | 1일 요금 (부가세 포함) | 데이터 | 특징 |
|---|---|---|---|---|
| SK텔레콤 | T로밍 자동 | ₩12,100 | 300MB | 별도 신청 불필요 |
| SK텔레콤 | T로밍 선택 | ₩10,890 | 300MB | 사전 신청 필요 |
| KT | 로밍 오토 | ₩12,100 | 300MB | 자동 연결 |
| KT | 로밍 플러스 | ₩15,730 | 1GB | 데이터 넉넉 |
| LG유플러스 | 로밍 자동 | ₩10,890 | 300MB | 3사 중 최저가 |
| LG유플러스 | 로밍 플러스 | ₩14,520 | 1GB | 중간 가격대 |
eSIM으로 갈아타야 하는 이유
1. 압도적인 가격 차이
위 계산에서 봤듯이 eSIM은 로밍 대비 60~80% 저렴해요. 7일 이상 여행하면 절약 금액이 10만 원을 넘어가죠.
2. 데이터 용량의 차이
로밍은 하루 300MB~1GB인데, eSIM은 같은 가격에 훨씬 많은 데이터를 제공해요. 미국 eSIM 7일 10GB가 ₩19,900인데, 로밍으로는 하루 요금도 안 돼요.
3. 한국 번호 유지 가능
듀얼심 기능으로 한국 번호는 그대로 두고 해외 데이터만 eSIM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. 카카오톡, 네이버 지도 모두 정상 작동해요.
4. 착륙 즉시 연결
공항에서 유심 사러 줄 설 필요 없어요.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인터넷 사용 가능해요.
각 통신사 로밍의 숨겨진 단점
데이터 속도 제한의 현실
300MB 다 쓰고 나면 64kbps로 제한돼요. 이게 얼마나 느린지 아세요? 카카오톡 사진 하나 보내는 데 1분 이상 걸려요. 구글 지도는 아예 안 열려요.
통화료 폭탄의 공포
"기본료만 하루 1만 원 조금 넘네?"라고 생각하다가 통화료 보고 깜짝 놀라요. 현지에서 택시 불러달라고 호텔에 전화 한 번만 해도 몇천 원이에요.
일 단위 과금의 함정
새벽 2시에 착륙해서 데이터 1MB만 써도 하루 요금이 다 나가요. 마지막 날 밤 11시 비행기 타도 그날 요금이 또 청구돼요.
2024년 기준 최신 정보 업데이트
위 요금은 2024년 3월 기준이에요. 통신사 로밍 요금은 자주 변동되니까 출발 전에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.
특히 주의할 점:
- 부가세율 변경 가능성
- 국가별 요금 차이 (일본, 중국은 더 비쌀 수 있음)
- 성수기 할증료 (여름휴가철, 연말연시)
- 통신사별 프로모션 (일시적 할인)
결론: 현명한 선택은?
솔직히 말해서 2024년에도 통신사 로밍을 쓸 이유는 거의 없어요. 가격도 비싸고, 데이터도 부족하고, 통화료까지 별도로 나가니까요.
SK텔레콤 로밍 요금이든 KT든 LG유플러스든, 결국 비슷비슷하게 비싸요. 7일 여행하면 로밍비만 10만 원 넘게 나와요.
그 돈이면 eSIM으로 한 달치 데이터를 살 수 있어요. 게다가 한국 번호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외에서 넉넉하게 인터넷 쓸 수 있고요.
다음 해외여행 때는 공항에서 로밍 켜지 말고, 미리 eSIM 준비해보세요. 지갑도 가볍고 마음도 편해질 거예요.






